오늘 0시 기준 대구 지역 확진 환자 수는 46명 늘어 모두 6천14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주일 연속 두 자릿수 증가 폭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조금 전 대구에 있는 한사랑 요양병원에서 한꺼번에 74명이 집단 감염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관련해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브리핑합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권영진 / 대구시장]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46명이 증가한 총 6144명이며 확진자 증가세는 일주일째 두 자릿 숫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확진환자 2617명은 입원치료 중이고 2301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입니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중이거나 대기중인 환자는 210명으로 줄었습니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01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1059명이며 안타깝게도 세 분의 환자가 세상을 떠나셔서 총 5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어제 하루 70명이 입원 내지 입소하였으며 오늘은 141명이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 입소할 예정입니다. 139명이 생활치료센터에서 완치되어 퇴소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고위험 집단시설 방역대책 추진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요양원, 요양병원 종사자와 환자들에 대해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3월 13일부터 시행 중인 고위험집단시설 요양원, 요양병원, 복지시설에 대한 전수조사가 30% 정도 진행되면서 일부 시설에서 다수의 확진환자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어제 요양병원 5개소에서 총 87명의 종사자와 환자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발생한 병원들은 서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 74명, 북구 소재 배생병원 7명, 수성구 소재 수성요양병원 4명, 동구 소재 진명실보험 1명, 수성구 소재 시진노인병원 추가 1명입니다.
서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은 3월 16일 간호과장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어제 전체 종사자 71명과 입원환자 117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어제 결과가 나온 종사자 중에서 17명의 확진환자가 그리고 오늘 새벽 결과가 나온 환자에서 57명, 도합 7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판정을 받은 종사자 4명은 병원에 입원조치하였고 10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조치하였습니다. 오늘 새벽 확진판정을 받은 57명의 환자와 그리고 남은 3명의 종사자에 대해서는 오늘 중으로 병원 내지 생활치료센터에 전원 입원조치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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